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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공급용지 홍보설명회 연다

공급예정 용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잠재투자자 초청 및 홍보

입력 2024-08-22 15:24

인천항 내항 1.8부투 위지도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위치도. 해양수산부 제공
인천항만공사가 내항 1·8 부두 일대 42만9000㎡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 조성을 위한 홍보설명회를 오는 27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한다.



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항만공사,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3자 간 공동사업시행 체제로 작년 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본격적 사업추진에 앞서 향후 매각 대상 공급용지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공급용지 잠재투자자 홍보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개발 시행사 14개사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행사를 통해 부동산 개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내항 재개발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항만공사 소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개요 및 추진 경위, 향후 용지공급 계획 공유, 항만견학선 탑승 및 현장 투어 진행, 질의응답 등의 일정을 통해 동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관심 제고를 통해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잠재투자자 대상 홍보설명회 개최가 사업의 신호탄이 되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쇠퇴가 가속화되는 원도심을 재생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부동산 개발 업계 관계자 대상 사업 홍보 및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내실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올해 12월까지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 계획 고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동사업시행자간 실무협의체 회의,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갈등을 사전 예방하는 등 사업을 일정대로 원활히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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