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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미사강변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와 현안 논의

입력 2024-08-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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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4일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사진왼쪽에서 네번째)이 미사강변신안인스빌 아파트 회의실에서 미사강변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하남시의회 의장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8월 24일 미사강변신안인스빌 아파트 회의실에서 미사강변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원들과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사강변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박일수 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사무국장 최규진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수석대교 진행 상황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종합운동장 이전 관련 주변 아파트 단지 참여 건의 ▲데이터센터 등 혐오시설 설립에 대한 사전 주민 의견 수렴 및 예방 요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미사강변도시의 교통대란을 하루빨리 해결하고자 지하철 9호선의 조속한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전기차 화재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 간담회 개최 필요성도 제기됐다.

종합운동장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계획이 확정된 후의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주민 의견 수렴이 아니라 수립 단계부터 주변 아파트 단지 거주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참여 절차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등 혐오시설 설립에 대해서는 사전 주민 의견 수렴 절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건립 시 주민들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금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관련하여 일회성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시민 중심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이 미사강변신안인스빌 아파트 회의실에서 미사강변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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