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제공) |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 등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무심천 벚꽃길, 육거리시장 등 28건이다.
청주 미래유산 선정은 청주의 가치 있는 문화와 유산을 미래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보존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발굴부터 선정 및 보존 관리까지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지켜나가는 우리 유산이다. 시민 누구나 청주 미래유산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추천과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 청주 미래유산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미래유산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의 숨은 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기록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청주 미래유산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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