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해화폐 화전(花錢)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남해군 제공. |
이번 특별 판매는 추석, 면민체육대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연말연시 등과 연계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된다.
내달과 오는 11월에는 지류·카드 상품권의 월 구매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되고 10월과 12월에는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한정으로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정된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판매기간 남해사랑상품권 화전(花錢) 유통을 확대해 지역 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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