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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9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최교진 교육감, 3대 핵심 정책과제 반영, 학교 지원 등 강조

입력 2024-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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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9월 소통. 공감의 날 행사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9월 소통·공감의 날은 ▲변검 마술 레이저 공연 ▲9월 1일 자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변검 마술 공연단은 중국의 전통극 중 하나인 변검 그리고 마술과 LED 행위 예술(퍼포먼스) 등을 조화롭게 선보여 뜨거운 날씨로 지친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가 ‘입사리 교사와 <범도>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방현석 교수는 집필부터 탈고까지 10여 년의 긴 시간이 걸린 역작 소설 「범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홍범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독립군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주어 직원들에게 역사적 깨달음과 큰 감명을 주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내년도 업무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3대 핵심 정책과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으로 살펴주기를 바란다”며 “학교 자치와 책무성 강화는 학교를 지원하는 방향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고, 교육청의 지원 업무가 현장과 괴리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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