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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 한국-태국 기술사업화 지원

입력 2024-09-04 11:26

인천대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인천대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인 한국-태국 기술사업회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2022년부터 5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국토교통 DNA+ 물류분야 융합기술대학원 육성 사업”을 씨앤티알, 원제로소프트, 볼드나인, PLZ, 플로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물류 전체 분야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원천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

이와 함께 산학 연계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와 함께 국내 기술의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신광섭 교수와 공동연구개발기관 중 하나인 씨앤티알 최경식 대표는 태국 국제항만인 람차방항 인근에 위치한 KCTC CY(Container Yard)를 방문했다.

이들은 태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들의 현황, 한-태 무역 구조, 주요 수출입 품목 및 컨테이너 기반 물류 서비스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아시아 물류시설과 서비스를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선진화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함에 동의했다.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씨앤티알에서 개발한 컨테이너 및 샤시에 부착할 수 있는 IoT 장비 기반의 위치 관제 서비스(서비스명: 로지스레이더)를 KCTC 태국법인 현장에 적용하는 데 합의했다.

KCTC의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화물 운송자원인 컨테이너, 샤시 및 차량에 대한 관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화주에 대한 서비스 확대 및 차별화가 가능하며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경쟁요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KCTC 관계자와 씨앤티알 및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은 앞으로 스마트 물류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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