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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성주군 |
경북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에 응모해 월항면 철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신규로 선정돼 4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철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호우 때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철산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 및 하천ㆍ배수로 정비 등의 종합적인 피해방재대책을 수립․시행해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총 8개 지구 236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해예방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주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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