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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농부빵고깐’ 대통령상 수상

농촌융복합 현장코칭 지원으로 매실찐빵 개발

입력 2024-09-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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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순천시 서면에 소재한 농부빵고깐베이커리(대표 김근태)가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제7316호)을 수상했다.(사진제공=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가 운영 중인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송경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상반기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순천시 서면에 소재한 농부빵고깐베이커리(대표 김근태)가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제7316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음식의 세계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조리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다.

본 대회에 출전한 농부빵고깐 김근태 대표는 한국음식전시 경연부분의 K-FOOD팀으로 매실쌀찐빵을 출품하여 50개 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순천의 특산물인 매실을 사용한 찐빵을 선보여 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김근태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제과점을 운영하며 로컬재료를 활용하는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었다”며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기술지원를 받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송경환 센터장은 “전라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앞장설 것이며 전문가 현장코칭 사업을 연결하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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