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대구 달성군, 추경 1조324억원 확정

기정 예산 9657억원보다 6.9% 증가

입력 2024-09-20 16:20

대구 달성군, 추경 1조324억 원 확정
달성군청 전경. 사진 제공=달성군




올해 대구 달성군 추가경정예산이 제314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1조324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40억 원 증가한 1조250억 원, 특별회계는 26억 원 증가한 74억 원이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무상보육(특별활동비) 지원 8억 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7000만 원 △국공립어린이집 및 농어촌 취약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6000만 원을 편성해 차별 없는 교육기회 보장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주요 시설 투자사업으로 △달서중ㆍ고등학교 후적지 매입비 92억 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32억 원 △가창 주민종합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비 1억8000만 원 △장애인복지관 증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5억 원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 33억 원을 반영해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통합적으로 수용하는 지역 거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개설 및 확포장 공사 46건 117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등 7건 2억3000만 원 △농로 개설 및 보안등 설치 18건 23억 원 △창의놀이터 특화사업 10억2000만 원 △원오교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공사 5억 원 △가창 용계체육공원 정비 4억 원 △하빈면민운동장시설 개선 등 정비공사 3억6000만 원 △구지 평촌 파크골프장 확장 공사 3억5000만 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4억 원 등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시설 확충에 39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벼 계약 재배 농가 장려금 3억 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 2억 원 △교통 소외 지역주민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2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5억6000만 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과 필수 경비에 262억 원을 반영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된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