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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임진희·김세영,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첫날 공동 12위…1위와 3타 차

부하이, 7언더파로 1위…시즌 6승 코다는 5언더파 공동 4위

입력 2024-09-20 15:36

임진희
임진희.(AFP=연합뉴스)

 

‘신인’ 임진희과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 72)에서 열린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세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다.

1위에는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자리했고, 지노 티띠꾼(태국)과 유엔(중국)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선두 경쟁을 시작했다.

지난 해 LPGA Q시리즈를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지금까지 16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톱 10’에 올랐고, 올해의 신인 2위를 달리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유해란은 3언더파 69타를 쳐 1위와 4타 차를 보이며 공동 26위에 자리,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이밖에 이미향, 김아림, 이소미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5위다.

올해 솔하임컵에서 미국 우승을 이끈 넬리 코다(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시즌 7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2위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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