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이의현·박성훈 기자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0건 입니다.

검색어

전체  제목 제목+본문 작성자

날짜  ~

뉴스 검색결과

이의현·박성훈 기자에 대한 뉴스 검색결과는 13 건 입니다.

[비바 2080] 우리고향 100세 지원책… 경남도, 어르신 디지털기기 이동 교육장 ‘에듀버스’ 운영 시작

· 2024-09-09 08:27

◇ 경남도, 어르신 위한 디지털기기 이동 교육장 ‘에듀버스’ 운영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에듀버스’ 운영을 최근 시작했다. 에듀버스는 키오스크와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디지털기기와 인바디 체중계, 스마트혈압계 등 헬스케어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이다. 전문 강사가 탑승해 오는 12월까지 시군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센터를 다니게 된다.경남도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와 연계해 에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빨래방이 농어촌 마을을 돌며 이불 등 어르신 빨랫감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동안 에듀버스가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건강 체크까지 해 주도록 할 계획이다.◇ 평창, ‘건강한 삶, 비밀의 숲으로 여행’ 평창산양삼축제 ‘2024 평창산양삼축제’가 6일부처 10일까지 봉평면 창동리 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유통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해 올해로 3회 째인 이번 축제의 주제는 ‘건강한 삶, 비밀의 숲으로 여행’이다. 이번 축제는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을 홍보하고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거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산양삼 제품 전시·판매와 함께 산삼왕 선발대회, 경품 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 방문객에게는 웰컴 선물을 증정하고 산양삼 가공품 할인 판매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 예산군, 버스 기본요금으로 이용하는 ‘섬김 택시’ 확대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13일부터 농어촌 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버스 기본요금만 내면 읍·면 소재지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섬김 택시’를 14개 마을에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2014년 말 가준 24곳이었던 섬김 택시의 운행 마을은 모두 9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추가 운행 마을은 삽교읍 성1리·용동2리, 대술면 화산리(묵지골), 신양면 귀곡2리(동절골), 광시면 월송리, 응봉면 건지화2리, 덕산면 사천1리(죽뿌리)·대치2리·외라2리, 봉산면 사석리, 고덕면 몽곡2리·대천2리·상궁2리, 신암면 예림1리 등이다. 군은 섬김택시 운행 마을을 2026년까지 모두 12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스마트 경로당 60곳 조성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내년 관내 경로당 6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 경로당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지원 받게 된 국비 9억 원과 시비 4억 원 등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로당 60곳에 화상 시스템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경로당에 화상회의 시스템과 스마트 헬스 기기, 교육용 키오스크, IoT 화재 안전 장비 등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내년 초부터 대한노인회 3개구 지회와 협력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 교육, 시스템 모니터링 등도 계속할 계획이다.◇ 청주시, 급성기질환 독거노인도 ‘퇴원 돌봄서비스’ 지원청주시(시장 이범석)가 급성기 질환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등급 판정에서 제외된 독거노인들에게 이달부터 ‘퇴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병원 퇴원 후 가족 단절 등을 이유로 필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이 같은 돌봄 공백 해소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종합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만 병원 동행 지원, 집 청소·세탁, 식사·밑반찬 제공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1인당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제공해 왔다. 지난해 41명이 186회의 서비스를 받았고, 올해는 지금까지 35명이 135회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 충남도의회, 노인상담센터 설치 법적 근거 마련 나서충남도의회가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이철수(당진1·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최근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도내 노인과 그 가족 대상의 각종 상담·교육 서비스 제공 등이 담겼다.도의회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우울증이나 자살 같은 노인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심리·정서 관련 문제들을 우선 해결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노인상담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노인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치매·홀몸노인에 ‘돌봄 로봇’ 50대 지원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이 경증 치매환자나 홀몸노인 가정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돌봄로봇인 ‘효돌이·효순이’ 50대를 지원한다. 이 로봇은 서울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을 받아 지원하는 것이다. 챗GPT를 탑재한 효돌이·효순이는 어린이 모습을 한 봉제 인형으로, 머리나 손 등을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된다.효돌이·효순이는 어르신과 쌍방향 대화를 통해 음악을 들려주거나 식사·기상·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고,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연락하는 것은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해 간단한 퀴즈 풀아도 진행할 수 있다. 보은군은 이달 중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 위주로 이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yhlee@viva2080.com에듀버스. 사진제공=경남도

[비바 2080] 우리고향 100세 지원책… 구례군, 70대 노부부에 보금자리 선물

이의현 2024-08-30 08:53

◇ 구례군-한국 해비타트, 70대 노부부에 보금자리 선물전남 구례군이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던 70대 부부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두 기관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문척면에 거주하는 A씨 부부에게 39㎡ 규모의 신축 주택을 제공했다. 이들 부부는 기존에 살던 집 본채가 너무 오래돼 허물고 작은 건축물을 지어 거주해왔지만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라 형편이 어려워 화장실 조차 만들지 못하고 생활해 왔다.구례군은 이 강은 사연을 접한 후 한국 해비타트에 이들 부부를 추천했고,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교육생들이 지난 3월부터 재능 기부 형태로 공사를 시작해 5개월 만인 지난 28일 방과 거실 겸 주방·화장실·다용도실을 갖춘 새 보금자리에 입주했다. 이광회 한국 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이분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삶의 의지와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협력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제군 고령자 복지주택 연내 착공 강원도 인제군이 고령자 복지주택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9월 중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착공한다. 군은 2026년까지 국비 81억원 등 총 196억원을 들여 서화면 천도리 일원 2638㎡ 규모 터에 임대주택 80호와 건강관리실, 사회복지시설 등 고령자 편의시설을 짓는다. 주택 전용면적은 32㎡ 40호, 36㎡ 20호, 44㎡ 20호다. 이 중 70호는 무주택 고령자에게 우선 배정한다.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뽑힌 뒤 건설자재비 급등 요인 등 탓에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중 공동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끝에 통합발주를 했다. 군은 복지주택이 들어서면 서화지역 주택 부족 문제 해소와 더불어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개선, 천도리 택지조성, 평화체육관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양시, 평생학습·장애인 복지 겸용 공공시설 건립 경기도 고양시가 덕양구 행신동에 주간보호센터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두루 갖춘 7층 규모의 평생학습관 겸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주민 평생학습 및 장애인 복지를 위해 세워지는 이 시설에 413억 원을 들여 오는 2027년 4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9월 26일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 시설은 2993.63㎡ 규모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장애 아동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와 주민용 수영장·다목적체육관·미래 일자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관악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운영서울 관악구가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한다. 치매안심노리터는 기억력과 집중력, 시공간 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 향상을 지원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10월 23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대학동 샘말공원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인헌동 밤골어린이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관악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올 하반기에 키오스크 체험과 코트라스 인지훈련 문제를 추가하고 치매 무료 검사와 기억 찾기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상반기 운영 결과, 참가자들의 주관적 기억력 감퇴 정도와 우울감은 감소했고 프로그램 이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점 이상으로 높았다. · yhlee@viva2080.com서화면 고령자 복지주택 조감도. 인제군 제공평생학습관 겸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조감도. 고양시 제공

[비바 2080]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인제군 고령자 복지주택 연내 착공

· 2024-08-28 08:19

◇ 인제군 고령자 복지주택 연내 착공강원 인제군이 고령자 복지주택을 연내 착공한다. 2026년까지 국비 81억 원 등 총 196억 원을 투입해 서화면 천도리 2638㎡ 규모 부지에 임대주택 80호와 고령자 편의시설을 짓는다. 주택 전용면적은 32㎡가 40호, 36㎡가 20호, 44㎡가 20호다. 이 가운데 70호는 무주택 고령자들에게 우선 배정된다.인제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건설자재비 급등 탓에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다가, 공동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통합발주하기로 합의했다. 복지주택이 들어서면 서화지역 주택 부족 문제 해소와 함께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개선, 천도리 택지조성, 평화체육관 건립 등 기존 정주 여건 개선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구직 및 취업 연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27일 범서읍 울주군 가족센터에 마련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경력 단절 여성들이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국비 공모사업에 신규 지정돼 조성된 이 센터에서는 직업교육 훈련과 여성 인턴, 여성 구인기업 발굴 및 여성 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을 펼친다.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배워서 바로 취업하는 3D프린팅’과 ‘요양보호사 실무자 양성’ 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3D프린팅 과정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된다. 군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국민붐대학’에서 어르신 디지털 첨단 기술 교육경기 고양시가 베이비 붐 세대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첨단기술을 교육한다. 고양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 4월 마련된 ‘국민붐대학’을 통해 스마트 폰과 자율주행, 드론, 로봇, 재무, 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생들은 지난 22일 덕양구 소재 ‘멀티버스 플래닛 상암DMC’에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와 4차·6차 산업의 융합형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들은 자율주행 작동 원리와 첨단 미래 기술을 설명 듣고 드론과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시간도 가졌다.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첨단 기술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문화재단, 효행대상 후보자 17명 공모가천문화재단이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26회 가천효행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 총상금은 1억 원으로, 가천효행상(청소년),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효행교육상(학교·교사), 다문화도우미상(단체)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 17명을 뽑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1000만 원을 주고, 가천대 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할인과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도 부상으로 제공된다.가천문화재단 홈 페이지에서 ‘신청·참여’ 항목을 이용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가천문화재단에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가천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1999년 심청전 원작의 무대로 추정되는 인천 백령도에 심청 동상을 제작해 기증한 시점을 계기로 제정됐다. ◇ 의왕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금 20만 원으로 인상경기 의왕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지급하던 지역화폐 10만원을 다음 달 1일부터 20만원으로 100%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경찰서에서도 운전면허 반납 즉시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도록 의왕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면허 반납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고령운전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시민 교통안전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yhlee@viva2080.com서화면 고령자 복지주택 조감도. 인제군 제공

[비바 2080] 우리고향 100세 지원책… 송파구, ‘100세 시대 심장병 예방·관리’ 명사 특강

이의현 2024-08-19 08:09

◇ 송파구, ‘100세 시대 심장병 예방·관리’ 명사 특강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월 10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고혈압, 심장질환 명의로 알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를 초청해 ‘100세 시대의 심장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설루션을 제시하고, 생활 속에서 심장병 예방·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구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송파구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받는다. 서강석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도움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노후 경로당 재건축 본격화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78년에 건립되어 노후가 심한 청목경로당 건물을 2027년 상반기까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20.27㎡ 규모의 어르신 복합문화시설로 재 건축하기로 했다. 구는 앞서 청목어르신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신축 설계안을 본격 논의했다. 신축 설계안에 따르면 경로당(남·여)과 경로식당,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쉼터 및 카페, 프로그램실, 사무실·다목적 대강당, 옥상정원·텃밭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구는 건립된 지 30년 이상 지난 월성경로당과 당곡·경복·한두·양목·금실 경로당 등 노후 구립경로당 12곳에 대한 증·개축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도로공사-소비자원, 고령화 대비 교통안전 향상위해 ‘맞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가 최근 도로교통연구원 국제세미나실에서 도로·교통 분야 소비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고령 운전자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 위협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을 공동수행해 고령 운전자 주행행태와 위험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소비자원은 고령 운전자와 관련된 실태조사와 시뮬레이터 실험 결과를 활용해 교통안전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도로공사와 소비자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자 안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강서구, 중장년 여성 운동교실 ‘지금은 운동시대’ 참가자 모집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중장년 여성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쾌한 운동 교실은 중강도 신체활동 중심의 체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9~11월 중 방화보건지소와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4주 과정 2개 반(주 2회), 8주 과정 2개 반(주 2회), 12주 과정 4개 반(주 2회) 등 모두 8개 반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1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9~11월 강서구 내 둘레길과 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건강 관리 앱 손목닥터 9988을 활용해 주 15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할 예정이다. 5060 중장년 여성의 신체활동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서구는 앞으로도 갱년기 여성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북도, 소상공인 출산 대체인력 인건비 1200만 원 지원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부터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소상공인이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내년 5월까지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을 받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신청을 하려면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한 명이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를 모두 경북에 두고 있어야 한다. 출산일 기준 전년 매출액 연 1200만 원 이상 등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 당 1명분만 지원받을 수 있다.· yhlee@viva2080.com한국소비자원-한국도로공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한국도로공사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충북 제천에 내달 36홀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

이의현 2024-08-13 07:14

◇ 충북 제천시, 다음달 36홀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의 36홀 확장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재 개장한다. 시는 지난 해 6월부터 도비 12억 원 등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18홀 파크골프장을 36홀 규모로 늘리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 6만 6131㎡ 의 부지에 천연잔디 와 조경수를 추가로 심어 지난달 완공했다. 새롭게 확장된 36홀은 호수와 하천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해 숲이 무성하고 해저드 코스와 벙커 등 코스구성도 다양하다. 시는 땅 소유자인 수자원공사로부터 점용 허가를 받아 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 김창규 시장은 “이곳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강남구, 내달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이 9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삼성로 소재 구민회관에서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연다. 구는 지난 4월 처음 개최한 전문가 특강이 큰 호응을 얻자, 하반기에 한 차례 계획했던 강의를 9월과 10월 두 차례로 늘려 진행키로 했다. 9월 특강의 주제는 ‘상속세·증여세 맞춤형 절세’다. 특강은 네이버 블로그 ‘미네르바올빼미’를 운영하며 1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맡는다.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 희망자는 구청 홈 페이지나 세무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3차 강의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국세·지방세 세법 주요 개정사항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및 절세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 공주시, 노인 시민 치매·우울감 전수조사 실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공주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3만 500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의 30% 가량에 이른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해 마을 경로당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치매·우울감 선별 검사지를 활용, 일대일 대면 검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목표를 1만 8000명으로 잡고, 이 가운데 2273명을 발굴해 관리 중이다. 이 가운데 치매 고위험군 707명에는 인지 저하·경도인지장애·치매 환자별로 분류해 인지 강화 교실, 치매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 고위험군 1566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치료비, 프로그램 등도 지원하고 있다. ◇ 전주 효자추모관,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1480만 원 전달전북 전주 효자추모관이 지난 12일 전주시청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 74명에게 총 148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했다. 정진 효자추모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 속에서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날 기부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효자추모관이 마음을 써 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 경로당 냉방비 월 17만 5000원으로 인상전라남도(도지가 김영록)가 역내 경로당 냉방비를 월 6만 원 인상해 17만 5000원 씩 지원한다. 냉방비를 지원받는 전남지역 경로당은 총 9233곳이다. 전남도는 7∼8월 폭염기에 중 경로당 운영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연장했다. 도는 향후 전기료가 인상되면 내년도 경로당 냉방비 지원금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로당에는 냉방비 외에 난방비와 양곡비가 지원된다.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5개월간 난방비는 올해 월 36만 5000원으로 작년 33만 5000원에서 상향되어 지원된다. 양곡비 역시 작년 월 35만 1000원에서 올해는 월 51만 5900원으로 올려 매달 지원된다.· yhlee@viva2080.com충북 제천시 중전리 소재 청풍호 파크골프장.공주시가 치매·우울감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사진=충남 공주시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전남도, 여성어업인 건강검진비 90% 지원

이의현 2024-08-08 08:30

◇ 전남도, 여성어업인 건강검진비 90% 지원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97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51세 이상 여성어업인 1605명에게 11월 30일까지 특화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들이 근 골격계에 부담이 큰 나잠어업 등에 주로 종사해 작업질환 유병률이 높다고 보고 검진비의 90%를 보조해 주기로 했다. 6대 근 골격계 질병 검사와 방사선 촬영(요추·무릎·손), 골밀도 측정, 의사 신체 진찰과 기능평가,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을 지원한다. 도는 수요조사를 거쳐 검진 지원 대상을 11개 시군에서 1605명으로 확정하고, 지정의료기관 6곳을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여성 어업인들을 위해 병원 이동 버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검진을 바라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총 20만 원의 검진 비용 중 10%만 납부하면 된다.◇ 당진시 “혈액 검사로 10년 뒤 치매 위험도 확인하세요”충남 당진시 보건소는 혈액 채취로 간단하게 10∼15년 뒤 치매 발병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를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1959년부터 1964년생 가운데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인 시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직접 사업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하기는 당진시가 처음이다.보건소는 위험도별 맞춤형 치매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고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지선별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단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추가적인 관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경기도, 경로당·장애인복지관 1190곳에 반려식물 무료 나눔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도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1190곳에 반려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 도는 지난 1일 의왕시 백운해링턴플레이스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나눔 행사를 펼치고, 올해 못 받은 경로당은 내년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반려식물 나눔 캠페인은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식물문화 조성, 농가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도청과 직속기관, 소방서 등에 경기도산 화훼를 공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으로 사업 대상을 바꿔 운영한다. 도에서는 2022년 기준으로 2204개 농가가 856.8ha 규모로 화훼 재배를 하고 있다.◇ 하남시, 무료 생수 ‘얼음 냉장고’ 설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폭염기에 한강 변인 산곡천 산책로 입구와 조정경기장 옆 둑길 3곳, 시청 앞 근린공원, 미사 한강공원 등 6곳에 얼음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 등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려는 조치다. 얼음 냉장고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시는 냉장고에 오전 2회, 오후 3회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330㎖들이 페트병 생수를 채워 넣는다. 시는 얼음 냉장고 6곳에 하루 9000~1만 2000개의 페트병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 철원군, 노인 일자리 참여자 혹서기 실외 활동 제한 추진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폭염기에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와 건강 보호를 위해 일시적으로 실외 활동 전면 제한 및 실내 활동 전환 조치를 실시한다. 활동 중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실내 또는 그늘로 이동해 안전교육 주의사항을 전달하도록 하고, 일찍 해산할 경우에도 활동비를 정상 지급해 소득감소를 예방할 예정이다.군은 필요에 따라 폭염 피해 집중 대응 기간을 연장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소득을 지원하면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어르신 건강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yhlee@viva2080.com갯벌에서 어업활동 중인 전남도 여성어업인들. 사진=전남도

[비바 2080]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충북 괴산군, 치매노인요양원 준공

이의현 2024-08-05 07:44

◇ 괴산군, 치매노인요양원 내년 4월 준공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가 내년 4월에 괴산읍 동부리에 짓고 있는 치매노인요양원을 준공할 계획이다. 총 59억 원이 투입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치매노인요양원은 수용 인원이 30명이다. 이곳에는 12개 침실과 함께 물리치료실, 진료실, 치매 극복 프로그램실, 공동 거실, 목욕실, 요양보호사 쉼터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이 요양원을 사회복지법인에 위탁해 내년 7월 경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시니어가 치매 노인 돌보는 ‘가가호호 기억친구’ 운영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노-노케어의 일환으로 ‘가가호호 기억친구’ 사업을 운영한다. ‘집집마다 친구가 방문한다’는 뜻의 이 사업은 건강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가 주 1회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치매 노인과 숫자 연산이나 단어 연상, 색칠하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인지활동을 함께하며 치매 악화를 방지한다.이들은 또 거동이 불편에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치매 노인들의 말벗 역할도 하면서 근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한 소근육 운동과 손 지압기·밴드를 활용한 체조 등을 통해 신체기능과 기억력 증진도 돕는다. 구는 참여자의 치매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교육과 월 1회 간담회도 진행하고 있다. ◇ 구로구,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5일 오전 9시부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4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인문학, 재테크, 심리학, 건강 등에 걸쳐 ‘삶을 나누는 글쓰기’, ‘경매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비드 공매’, ‘밸런스 근테크 운동법’,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 23개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이며,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또는 3만 원 이하이며, 교재비나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마포구, ‘효도밥상’ 급식기관 확충해 수혜인원 연내 2000명까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1일 오칠경로당(망원1동), 농바우경로당(서강동), 동막경로당(신수동), 영광교회(도화동), 덕성경로당(공덕동), 가좌행복경로당(성산2동), 상암동주민센터에 ‘효도밥상’ 급식 기관 7곳을 오픈 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해 제공하는 노인복지 사업이다.이로써 마포구의 효도밥상 급식 기관은 총 38곳으로 늘어나, 지역 내 어르신 12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건립한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구는 올해 효도밥상 수혜 인원을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충북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안’ 입법 예고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효율적으로 저출생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은 위원장(부군수)을 비롯해 15명 이내의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를 두어 각종 사업 발굴과 정책 조정 및 평가 등을 자문 또는 심의하게 된다. 특히 군수는 연도별 저출생·고령사회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평가해야 한다. 조례안은 또 결혼·임신·출산 지원 사업, 양육·보육·교육 지원 사업, 일자리·주거 지원 사업,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일·가족 양립 지원 사업, 노인 여가·문화 활동 장려 및 사회활동 참여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진천군의 지난해 말 기준 합계출산율은 충북 평균인 0.89명보다 약간 높은 0.92명이다.· yhlee@viva2080.com괴산군 치매노인요양원 조감도.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망원1동의 오칠경로당을 방문했다. 사진=마포구

[비바 2080]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관악구, ‘스마트경로당’ 25곳 추가 구축

이의현 2024-07-30 08:00

◇ 서울관악구, ‘스마트경로당’ 25곳 추가 구축 나선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11월까지 ‘스마트경로당’ 25곳을 추가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10곳이 운영 중인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과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체험 키오스크’ 등을 갖췄다.관악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3000만 원(국비 10억 원 포함)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올해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테이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노래교실과 체조수업 외에 치매예방, 라인댄스, 디지털교육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 시흥시, 생애주기별·유형별 시민 맞춤형 정책 통합 플랫폼 개설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 맞춤형 지원정책을 생애주기별·유형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책 통합 플랫폼 ‘시흥 픽(Pick) 나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1인 가구 등 시민 삶의 방식이 다변화하고 이에 따른 시 정책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임산부 및 출산지원, 보육지원, 초등돌봄, 청년일자리, 기초연금, 건강증진 등 생애주기별로 지원되는 각종 정책과 긴급지원, 장애인지원, 외국인주민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창업지원, 병원안심동행 등 유형별 지원정책을 구분해 안내한다. 시는 특히 외국인 주민 등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정책 대상자를 위해 다문화 메뉴에 한해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 당진시, 요양병원 어르신 용변·낙상위험 감지 스마트 기저귀 보급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용변 여부와 낙상 위험 등을 자동 감지해 알려주는 ‘스마트 기저귀’를 보급 중이다. 스마트 기저귀는 용변과 배뇨량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기저귀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착용자의 자세를 살펴 욕창과 낙상 위험도 막아 주는 최신 시스템이다.당진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현재 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원 11곳에 입소한 어르신 45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저귀를 보급 중이다. 시는 스마트 기저귀가 어르신들 삶의 질을 높이고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 국가유공자 예우 위해 ‘우선주차구역’ 설치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지난 3월에 제정된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마련한다. 서산시가 설치·관리하는 총 30면 이상 공공시설 주차장에는 최소 1면 이상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지금까지는 시청 1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2면, 2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1면, 예천동 공영주차장에 2면 등 총 5면이 설치된 바 있다.앞서 서산시는 지난해 40만원이던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50만원으로, 16만원이던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도 20만원으로 인상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춘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품격을 결정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 가족의 예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hlee@viva2080.com서산시청에 마련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사진=서산시

[비바 2080]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철원군,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꾸러미’ 지원

이의현 2024-07-23 08:41

◇ 강원도 철원군,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500여 명에 ‘건강꾸러미’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22일부터 독거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500여 명에게 폭염에 대비한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물파스,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 생활용품을 담아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관계자들은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법 교육과 함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군은 폭염특보 때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 대상자들을 집중 모니터링해 온열질환 예방에 대비할 방침이다. 군은 여름철 계속된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8월 말까지 건강 꾸러미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서울시, 귀농·귀촌 희망 시민에게 ‘전원생활교육’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 현장 탐방까지 두루 다루는 맞춤형 ‘전원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민 8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귀농 입문 과정은 9월 2일부터 27일 사이에 40명씩 두 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텃밭 채소 가꾸기 및 소형 농기계 이용 실습과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이 각각 3일씩 이뤄진다. 하반기 교육(7·8기) 참여를 희망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원생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1기부터 6기까지 모두 200명이 교육을 받았다. ◇ 경남도,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대중교통 무료화 추진 경남도(도지사 박남수)가 도내 전역에서 어르신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한다. 도는 22일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열고 후반기 도정의 핵심 방향인 ‘도민 행복시대’를 위해 대중교통비 무료화를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으로 선정했다.현재 창원이나 김해시 등 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각각 서로 다른 내용으로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경남도는 도비에 각 시·군비를 더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만 6세∼12세), 청소년(만 13세∼18세)까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 광주은행, 전남도에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기탁 광주은행이 3억 500만 원 상당의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1200개를 지난 22일 전남도에 기탁했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해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특정인에게 위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안전장치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8800만 원을 지원해 치매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300개를 보급한 바 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배회감지기를 기부한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치매 환자의 안전 보장과 독립성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해 지원 나서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를 파악해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일선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8월 말까지 19세부터 64세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 방식으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은둔형 외톨이 본인이나 가족이 은둔 배경과 일상생활·주거 상황,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응답하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인이 원할 경우 심층 면접 조사도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yhlee@viva2080.com강원도 철원군이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비바 2080]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 ‘100원 김제 행복콜택시’ 운항지 확대

· 2024-07-16 10:27

◇ 원주시 원주천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비 12억원 투입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원주천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최근 원주지방환경청의 하천 점용허가를 얻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하천부지 2만 1000㎡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80면,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올해 준공을 목표로 시는 기존 하천 둔치 체육 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먼저 진행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영양식 배달·찾아가는 진료 ‘서리풀 돌봄 서비스’ 진행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역사회 돌봄 지원체계인 ‘서리풀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중·장년,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민간과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취약계층에 총 1178건의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구가 지원하는 서비스는 유동식·당뇨식·영양 특식 등 맞춤 식사 배달과 함께 서울성모병원 외래진료비 지원, 남산교회·서초구 한의사회의 방문 진료 및 첩약 지원, 링클성형외과의 기능성 성형, HDC랩스 LED·도어락 지원 등이 있다. 이 밖에 구는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일시 재가와 단기 시설,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0원 김제 행복콜택시’ 운항지 확대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8월부터 ‘행복 콜택시’ 서비스를 158개 농촌 마을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155개 마을에서 금구면 사동마을 및 연동마을, 진봉면 부동마을 등 3개 마을이 추가된다. 행복 콜택시는 마을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에서 인근 버스 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행복 콜택시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시는 8월부터 6개월 동안 행복 콜택시를 운행하고자 하는 운전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정성주 시장은 “행복 콜택시는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농촌 주민에게 편리한 발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시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 포럼’ 개최강원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초고령화, 지방소멸 대응 은퇴자 마을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철규 국회의원실,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장년,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지방 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사업이다.포럼에서는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이 ‘고령 친화 지역사회 조성의 필요성과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영국 SH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골드시티 사업 추진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강원도와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맺고 삼척 등지에서 사업 공동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 홍천군, 일자리 안심공제 추진…근로자 최대 1200만 원 지원강원도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지역 기업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군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목적으로 앞으로 연간 150명씩, 5년 동안 모두 75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상용근로자가 1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재직 중이고 홍천군에 주소를 둔 근로자이어야 한다. 일자리 안심 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매월 각 15만원씩을 내면 홍천군이 20만원을 지원해 50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근로자는 가입 기간 3년형과 5년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 경기도, 이천 쌀밥집 등 ‘경기노포’ 32곳 추가 선정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경기노포 32곳을 추가 선정했다. 22년 역사의 이천시 신둔면 ‘임금님 쌀밥집’, 안산시 대부도의 대표 와이너리 ‘그린영농조합법인’ 등이 선정되었다. 도는 지난해 2023년에 처음으로 경기노포 25곳을 선정한 바 있다.선정된 노포에는 현판·인증서 제공, 스토리텔링 카드뉴스·웹진·스토리북 제작, 콘텐츠 개발 및 판로 확대·스마트 전환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 뉴트로 콘텐츠 제작, 테마 관광코스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도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노포 방문 주간’을 정해 체험 팝업스토어 운영,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최고의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습니다”울산시(시장 김두겸)이 2024년 울산광역시 명장을 선정한다. 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동일 분야·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며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인이다.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최대 5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장패 수여와 함께 5년간 연 200만원의 기술장려금 지급,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 등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신청 기간은 8월 9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숙련기술인은 구청장·군수, 시 관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울산시청 경제정책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경제정책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5년부터 총 38명 숙련기술인을 명장으로 선정해 왔다.· yhlee@viva2080.com원주천 파크골프장 조감도. 사진=원주시서초구가 어르신을 위한 한의약 방문 진료를 하는 모습. 사진=서초구강원도-서울시는 지난해 은퇴자 인생 2막 지원을 위한 ‘골드시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