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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주에만 AI 에어컨 1만대 판매…1분에 7대 이상

2024-06-23 09:27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AI 기능을 강화한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이 지난주에만 하루 평균 1만대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삼성전자는 지난 17~21일 자사 가정용 에어컨의 국내 일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1분에 7대 이상 판매된 셈이다.이 기간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 이상이 무풍에어컨이며, 모든 라인업이 무풍인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도 5~6월 연속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 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AI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인기 역시, 판매가 증가한 주요인이다.거주하고 있는 집에 최대 6대까지 8시간 만에 설치할 수 있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책임시공’ 서비스를 이용·제공해 이사하지 않아도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이런 설치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10가구 중 2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 설치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인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로 시스템에어컨에도 AI 기능을 탑재하며 AI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에어컨은 무풍, 에너지 절전 등 스마트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과 AI 기능을 통해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제품 관련 세부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ace201@viva100.com삼성스토어 서초에서 매니저가 소비자들에게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를 안내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에서 'Open always wins' 올림픽 옥외 광고 진행

2024-06-23 09:21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2024 파리 올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삼성전자의 올림픽 옥외광고는 프랑스 파리의 주요 명소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에서 진행중이며,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9월말까지 운영된다.옥외광고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담고 있으며, 갤럭시 Z 플립5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의 신규 종목 ‘브레이킹’을 표현해 전세계 올림픽 선수들과 팬(Fan)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응원한다.삼성전자는 ‘개방성(Openness)’과 ‘포용성(Inclusivity)’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의 ‘Open always wins’를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로 확정한 바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파트너로 함께하며 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데 기여해왔다. peace201@viva100.com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진행중인 올림픽 옥외광고.(사진=삼성전자)

최태원 SK 회장, 美 출장… "AI·반도체 사업 현장 점검"

2024-06-21 16:0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2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 회장의 미국 출장은 지난 4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 후 2개월여 만이다.21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현지 빅테크 기업의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 등 SK그룹의 AI·반도체 관련 주요 경영진이 동행한다.최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SK그룹의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빅테크가 모여 있는 새너제이 외에도 현지 파트너사들이 있는 여러 곳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AI 서버 구축에 최적화된 ‘고용량 DDR5 모듈’, SKT의 생성형 AI 서비스 ‘에이닷’ 등 SK그룹이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AI에 필요한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은 올해 4월 미국, 6월 대만에 이어 다시 미국을 방문해 AI 및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는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시간과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eace201@viva100.com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제공= SK그룹)

인텔, 최첨단 파운드리 노드 제공… "공정 리더십 회복 순항"

2024-06-21 09:43

인텔은 연례 VLSI 심포지엄에서 인텔 3 기술로 최첨단 파운드리 노드를 제공함으로써 공정 리더십을 회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인텔은 연례 VLSI 심포지엄에서 최첨단 핀펫 기반 노드인 인텔 3 공정 노드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밝혔다. 기본 인텔 3 공정 노드는 전체 프로세서 코어에서 동일한 전력으로 최대 18%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며, 유연한 메탈 인터커넥트 옵션 세트와 이전 세대인 인텔 4 노드에 비해 최대 10% 더 높은 집적도를 제공한다.이는 한 세대 전체에 걸친 성능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불과 1년 만에 놀라운 진전을 이뤘다고 인텔 측은 강조했다. 트랜지스터부터 메탈 스택에 이르기까지 공정의 모든 측면에서 세심한 최적화를 통해 이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집적도 향상은 인텔이 개발한 새로운 고집적도 표준 셀 라이브러리로 가능해졌다.2021년에 인텔은 공정 기술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 대담한 마일스톤의 일환으로 4년간 5개 노드 달성(5N4Y)을 목표로 설정했다. 5N4Y 로드맵은 기술 리더십을 회복하고 신중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감수를 통해 일관된 실행을 입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파운드리 고객에게 폭넓은 설계, 패키징 및 제조 역량을 제공하도록 회사를 혁신해 업계 전반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텔 3 노드로 인텔은 5N4Y 로드맵 달성에 더 가까워졌으며, 이전 성공을 계속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전 인텔 4 노드에는 트랜지스터 전면부터 후면의 비아 및 메탈 인터커넥트에 이르기까지 공정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기술인 EUV 리소그래피를 도입했다. 900만대 이상 출하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제품군에 사용된 인텔 4 노드는 AI PC 시대를 열었다.계획대로 인텔 3 노드는 지난해 말 제조 준비 단계에 도달했다. 이는 인텔의 공정 기술이 정상 궤도로 돌아왔음을 입증한다. 이 노드는 오레곤의 연구개발(R&D) 사이트에서 대량 생산에 도달했으며, 현재 아일랜드 레익슬립 팹에서도 인텔 제품인 인텔 제온 6 서버 프로세서를 포함한 파운드리 고객용 칩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인텔 3 노드는 파운드리 고객을 위해 지속 가능한 노드로 설계된 인텔 파운드리의 첫 최첨단 공정 노드로, 다양한 설계 및 제품 응용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기술 및 성능 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peace201@viva100.com인텔 본사 전경.(사진=인텔)

세계 최고가치 기업 '엔비디아'…3년만에 17배 폭풍성장

2024-06-20 06:47

미국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생성형AI 등장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에 올랐다. 이로 인해 국내 메모리 업체 주가도 연일 상승세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평가다.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달러(3.51%) 오른 135.5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조3350억달러(약 4600조원)로, 기존 1위였던 MS(3조3200억달러)를 제치고 글로벌 1위에 등극했다. 엔비디아는 3D 비디오 게임을 구동하는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판매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에서 출발했다. GPU 자체가 CPU(중앙처리장치) 대비 전문화된 코어로 구성돼 AI를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 특히 엔비디아 GPU는 다른 AI 반도체 기업의 칩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줘 시장에 물량이 부족하다.엔비디아의 기적이 이뤄지는데는 3년이면 충분했다. 실제로 오픈AI가 생성형AI 서비스 챗GPT를 공개하기 이전인 2021년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한화 280조원에 불과했다. 현재 시총의 16분의 1 안팎이다. 당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349조원보다도 작았다. 하지만 이날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은 483조원으로 엔비디아의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 현재도 국내 메모리 업계는 엔비디아 상승 수혜권이다. 특히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단독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최근 주가가 23만원을 넘어 24만원을 노크하고 있는 것은 물론 투자도 크게 늘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제품인 HBM4와 HBM4E를 각각 2026년과 2027년에 양산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1년씩 앞당겼다. HBM4부터는 커스터마이즈(맞춤형) 제품으로 출시된다.삼성전자는 아직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공급 가능성이 나오면서 주가도 8만원대로 올라섰다.업계 안팎에서는 국내 AI반도체 업계가 엔비디아발 광풍의 영향권 아래 있긴 하지만 시장 자체가 다른 만큼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AI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미 엔비디아가 점유하고 있는 시장을 뺏어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면서 “국내 AI 반도체업계는 추론형 칩 시장을 포함한 새로운 시장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peace201@viva100.com젠슨 황 엔비디아 CEO.(사진=엔비디아)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 글로벌 확대 가속화

2024-06-19 10:00

LG전자가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최근 북미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LG전자 조주완 CEO는 2030년 매출 100조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지목, 조(兆) 단위 사업으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美 텍사스 공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나아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확대해나갈 전기를 마련한다.◇ 고품질 충전기 제조사와 북미 1위 CPO 만나 시너지…공공 사업 등의 수주 경쟁력 강화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기존 CPO 고객 외 방대한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차지포인트를 고객사로 추가 확보한다. 차지포인트는 뛰어난 품질의 LG전자 전기차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의 충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美 정부 사업의 경우 △자국 내 생산 여부 △품질/보안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되는 LG 전기차 충전기는 UL로부터 충전 안정성을 인증 받았고, 차지포인트 충전 관제 소프트웨어 또한 美 연방정부 보안인증(FedRAMP)을 획득했다.LG전자와 차지포인트의 협력은 새로운 충전사업 기회 발굴에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LG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호텔TV/디지털 사이니지/로봇 등 여러 B2B 사업을 운영하며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양사는 호텔?병원?쇼핑몰 등 LG전자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B2B 파트너사를 비롯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협업한다.◇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 입지 강화…LG 광고 솔루션, ThinQ 등 접목LG전자는 ‘충전기 제조 사업자’를 넘어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차지포인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먼저 전기차 충전기에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적용하는 데에 힘을 모은다. LG DOOH Ads는 매장, 옥외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를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LG DOOH Ads를 적용한 충전기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광고를 편리하게 송출해 B2B고객의 솔루션 경험을 확장한다.또한 LG전자의 ThinQ를 차지포인트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 솔루션인 홈플렉스(Home Flex)와 연동하는 데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ThinQ는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충전 상태 관리와 충전 스케줄 조정 등 홈디바이스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은 “북미 최대 CPO 차지포인트와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peace201@viva100.comLG전자가 최근 북미 최대 전기차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美 캘리포니아주 캠벨 소재 차지포인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 사진(사진 왼쪽부터 LG전자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차지포인트 릭 윌머 CEO).(사진=LG전자)

삼성전자, 치지직과 콜라보…오디세이 G8 매력 선봬

2024-06-19 09:35

삼성전자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가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최초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19일 오후 6시부터 ‘오디세이 OLED G8’과 네이버 ‘치지직’의 ‘타다닥 아지트’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치지직’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네이버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치지직’ 내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인 ‘타다닥 아지트’는 ‘치지직’에서 선보인 ‘치지직’ 최초의 게임 예능이다. 게이머들의 아지트처럼 연출한 공간에서 진행자와 게스트가 게임, 토크 등을 즐기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삼성전자는 게임을 하는 것만큼 ‘보는 것’도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오디세이 OLED G8’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치지직’ 공식 론칭 후 브랜드와 최초로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번 방송에서는 진행자인 배우 심형탁과 캐스터 김익근이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 2’를 실시간으로 즐기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오디세이 OLED G8’의 강력한 기능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시청자들은 △4K UHD 해상도의 생생한 컬러와 선명한 화질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통한 ‘AI 업스케일링’ △조명이나 햇빛 등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높인 ‘OLED 글레어 프리’ △번인 현상을 예방하는 독자적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 등 ‘오디세이 OLED G8’만의 혁신적인 기능을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방송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오디세이 OLED G8’을 증정할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대거 탑재한 ‘오디세이 OLED G8’의 매력을 게이머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공유하고자 게임 특화 플랫폼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9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방송에서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제품을 더욱 몰입감 있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eace201@viva100.com삼성전자 모델이 오디세이 OLED G8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데이코(Dacor)'로 B2C시장 공략

2024-06-19 09:30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매장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삼성전자는 주요 백화점 및 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에 ‘데이코’ 제품 전시·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어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데이코 매장은 21일 입점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백화점에 ‘데이코’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데이코는 국내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래미안 리더스원,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대표적이다.삼성전자는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브랜드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B2C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B2B와 B2C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며 ‘데이코’와 ‘삼성전자’의 연계를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프리미엄 B2C 시장 공략 제품으로는 빌트인 냉장고가 대표적이다.냉장고 내부 전면을 감싼 최고급 메탈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정온성과 위생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할 독보적 디자인이 강점이다.또한, 데이코의 와인 셀러는 깊고 고요한 와인 숙성고처럼 △열 △빛 △습도 △진동에서 보호하며 초정온상태로 보관한다. 그외에도, 듀얼 컨벡션과 스팀 기능으로 더 빨리 강력하게 깊은 풍미를 살려주는 오븐과 LCD디스플레이와 후드 자동 온오프 기능까지 탑재된 인덕션 등 쿠킹 가전은 데이코의 오랜 경험과 기술이 축적되어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를 완성해 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이코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더욱 많은 고객들과 폭넓게 공유하고자 전시 공간을 확대하게 됐다”며,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ace201@viva100.com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점에서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인포콤 2024'에서 역대 최다 11개 어워드 수상

2024-06-19 09:27

삼성전자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11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한 여러 신제품 및 솔루션에 대해 북미 주요 영상 및 음향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했다.인포콤 2024에서 글로벌 출시를 알린 B2B 전용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 요구를 고려한 서비스 강화 등 기업 솔루션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5관왕에 올랐다.스마트싱스 프로는 권위 있는 북미 AV·사이니지 전문지 ‘커머셜 인터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가 수여하는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Best Digital Signage Software)’ 부문과 ‘최고의 대규모 제어 시스템(Best Large Scale Control Systems)’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또, △아이티프로(ITPro) △‘사운드 & 비디오 컨트랙터(Sound & Video Contractor)’ △인스톨레이션(Installation) 등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들로부터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Best of Show InfoComm)’ 부문에 선정됐다.생성형AI와 음성인식 기능을 대거 탑재해 주목받은 2024년형 전자칠판(WAD 시리즈)는 북미 AV 전문매체 ‘SCN(System Contractor News)’의 ‘가장 혁신적인 화상회의 제품(Most Innovative Videoconferencing Product)’에 선정됐으며, 미국 교육 기술 전문 매체 ‘테크앤러닝(Tech & Learning)’가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로도 꼽혔다.이번 전시에 최초 공개한 전력 공급 없이도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 광고가 가능한 ‘삼성 컬러 이페이퍼’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 ‘삼성 VXT’가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Best of Show InfoComm)’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가상의 사이니지 설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삼성 디스플레이 컨피규레이터(Display Configurator)’는 커머셜 인터그레이터로부터 ‘최고의 설치 지원 도구(Best Installation Tools & Testers)’로 선정됐다.또한, 삼성전자는 북미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인 ‘레이브(rAVe)’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디스플레이 브랜드(Favorite Display Brand)’에 2년 연속 선정됐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인포콤 2024에서 B2B용 스마트싱스 프로를 비롯해 다양한 혁신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 덕분에 역대 최다 수상의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최고의 디스플레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걸맞는 혁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며 상업용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ace201@viva100.com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B2B상품기획그룹 이원주 그룹장(왼쪽)과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B2B솔루션팀 박찬우 부사장(오른쪽)이 어워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AI의 땅, 대만 中] 빛 본 37년, 반도체 생산과 투자

2024-06-19 06:01

TSMC 반도체 공장 내부.(사진=TSMC) AI 시대 개화와 함께 반도체 지형도에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이었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공급자 중심으로 급변하는 등 전통적인 수급 밸런스가 깨졌다. 그 중심에 글로벌 반도체 공룡들의 단순 하청에서 출발한 섬나라 대만이 있다. 브릿지경제는 대만이 전자기기 하청의 땅에서 AI 시대 ‘갑(甲)’으로 자리 매김 한 이유와 수급 밸런스 변동 이후 가격 및 시장 진화 방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업계 수혜 가능성, 향후 전망 등을 3회에 걸쳐 연재해 본다.<편집자 주>글로벌 반도체 지도를 반으로 쪼갠다면 생산의 아시아와 설계의 서양으로 나눌 수 있다. 1980년대 이전에는 IDM(종합반도체기업)이 설계와 생산 모두를 맡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기술 발전과 생산 비용 증가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업 체계가 등장한 게 원인이다. 1987년에는 글로벌 첫 파운드리 TSMC가 등장했다. TSMC는 당시 전자산업을 강조하던 대만이 ‘산업의 쌀’ 반도체에 대한 시장 진출 필요성을 인식해, 정부 차원에서 직접 설립한 회사다. 국가 차원에서 지난 37년간 반도체 산업을 지원한 셈이다.대만 정부의 투자는 2010년대부터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했으며, AI 시대가 시작된 2020년대에 들어서는 전세계 반도체 지형도를 바꿨다.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이를 양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 대부분이 대만에 있기 때문이다. ◇37년 위탁 생산 외길, 기술·신뢰 두마리 토끼 잡다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세계 파운드리 1위는 TSMC다. 이 회사는 1분기에 188억4700만달러(약 26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0.5%p(포인트) 늘어난 61.7%로, 전세계 파운드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칩을 제조했다. 2위인 삼성전자(11%) 간 격차는 50.7%p에 달한다. 파운드리 부문에서 TSMC가 압도적인 1위인 셈이다.TSMC가 성장할 수 있던 배경에는 한 가지 방침이 있다. 바로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모토다. 칩을 자체 개발하지 않고, 오직 위탁 생산만 하겠다는 의미다. 지난 37년간 이 방침을 지켜오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파운드리를 운영하면서 △자체 개발 칩 △스마트폰 등 자사 소비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삼성전자에서는 취할 수 없는 전략이다.TSMC의 성공은 대만 반도체 에코시스템(기업간 협력해 공생하는 시스템) 구성으로 이어졌다. 팹리스가 파운드리에 칩을 맡기면, 파운드리는 협력사와 함께 전공정과 후공정은 물론 이후 칩 테스트까지 진행한다. TSMC, UMC 등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13개의 반도체 칩 제조사, 250개 반도체 설계 업체, 37개 후공정(OSAT) 업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다.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대만은 고성능 칩을 만들기 위한 제조시설을 완벽하게 세분화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으로부터 오랜 기간 높은 신용을 유지할 수 있던 다른 이유는 ‘기술력’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 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수율은 80% 수준이다. 선단공정 파운드리 3사(TSMC, 삼성전자, 인텔) 중 가장 높다. 심지어 동급의 칩 중 가장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게 팹리스 관계자의 설명이다.또 이 같은 미세 공정을 구현하기 위한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했다. TSMC는 지난해 기준 약 100대의 EUV를 보유했다. 이는 삼성전자(약 40대)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EUV는 조정에만 몇 개월이 걸리는 세밀한 장비로, 기술력이 없다면 다루기조차 힘들다.TSMC가 미세 공정에 주력하고 있다면 UMC는 22나노 이상의 보급형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다. 아날로그 반도체 1위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고객사다. 지난 1월에는 인텔과 협력해 파운드리 분야 틈새시장 10나노대로 진입한 바 있다. peace201@viva100.comTSMC 반도체 공장 내부.(사진=TSMC)대만 반도체 에코시스템.(사진=대만반도체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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