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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 42개 업체 입점 모집

입력 2017-04-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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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얼리 사업체의 48%가 모인 종로구에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이 문을 연다. 사진은 ‘2016 서울 주얼리 위크’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주얼리 사업체의 48%가 모인 종로구에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이 문을 열고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종로구 서순라길에 있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2관의 신규 디자이너 및 브랜드 입점업체 42개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에 개관하는 해당 센터의 이름은 ‘주얼리 복합문화공간 사이(42)’이며 종로 주얼리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의 제품 판매·전시 등 디자이너 지원 및 양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447㎡ 규모의 목조한옥건물이 주얼리 전시, 판매공간, 플라워샵, 사무공간 등으로 이뤄진다.

‘사이(42)’는 디자이너가 성장하는 공간의 이름이자, 한국 최초로 입점한 42개 디자이너의 공동 브랜드이기도 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사람 사이의 이야기와 계절을 담은 주얼리·플라워, 다양한 부문의 전시가 진행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온라인으로는 컨템포러리 주얼리 셀렉 브랜드로 유명 온라인몰에 주얼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이(42) 입점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상대로 전시 공간 제공 및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및 판매, 차별화된 포장 패키지 지원, 사무 및 미팅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주얼리 브랜드의 성장을 도와준다.

입점 희망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입점 희망 업체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내면 된다.

모집 대상은 학력·성별·나이 무관하며 자체 디자인 주얼리를 보유한 사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다.

세부 정보는 주얼리 문화공간 ‘사이’ 혹은 서울 주얼리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김태희 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1관이 주얼리 산업과 주얼리 산업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공간이라면 제2관은 주얼리로 유통의 변화·중심이 될 공간이자 열정을 가진 주얼리 디자이너를 위한 지원 공간이다”라며 “한국 주얼리의 독창성·우수성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진 디자이너의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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