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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 수시모집]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부종합 'kit인재 전형' 지역제한 폐지

신입생 모집인원의 66.0%, 877명 수시모집

입력 2017-07-27 17:40
신문게재 2017-07-28 14면

금오공대
화학소재융합공학부(화학공학전공) 수업 모습.사진제공=금오공과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는 9월 11일부터 15일 18시까지 2018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올해는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66.0%인 87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학생부교과 430명 △학생부종합(kit인재) 200명 △학생부종합(지역인재) 100명 △학생부교과(고른기회) 26명 △학생부교과(창업 및 발명특기자) 10명 △그 외 전형 111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금오공과대학교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변화가 많다.

금오공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kit인재)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으로 나뉜다. 선발인원은 학생부종합(kit인재)전형 200명,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100명이다. 전년도에 비해 62.2% 확대 모집한다.

특히 학생부종합(kit인재)전형의 지원 자격을 대구·경북소재 고교에서 전국단위로 확대하고 면접 비율을 50%에서 30%로 완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지역의 학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학생부종합(kit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kit인재)의 지역제한을 폐지하면서 대구·경북 소재 고교 학생들을 위해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다.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kit인재와 지역인재 전형 모두 제출서류 중 교사추천서를 폐지하여 수험생과 지도교사의 부담을 줄였다.

그 외 변화로 복수지원 횟수를 최대 2회에서 3회까지 확대했다.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에 지원이 가능한 수험생의 경우 학생부종합(kit인재)전형에서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한 전형에서 2개 이상의 모집단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전형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2017학년도에 학생부 100%로 선발했으나 2018학년도에는 면접(20%)을 실시한다. 다만,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의 면접은 대학 및 모집단위에 대한 안내 위주로 진행되며, 면접결과에 따라 합격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

또한 올해는 학생부교과(고른 기회)전형도 신설됐는데, 지원 자격이 국가보훈대상자와 특성화고교졸업자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잘 확인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학·이학계열은 수학 포함 3개 영역을, 인문사회계열은 영어 포함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학영역은 가, 나형 모두 응시 가능하나, 나형 응시자는 자신의 등급에 +2등급을 적용한다. 탐구영역(직업탐구 제외)은 계열에 관계없이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전형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 13등급 이내,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15등급 이내, 학생부교과(창업 및 발명특기자)·학생부교과(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각 16등급 이내다. 한국사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에서만 응시여부를 확인한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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