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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추석 맞아 다문화가정 청소년 위한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7-09-22 14:29

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지난 21일 임직원들이 인천 남동구 지역 다문화가정의 중도입국 청소년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인근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새꿈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송편, 전, 산적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를 함께하며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명절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어 러시아 사할린 동포의 자손 가정에 방문해 직접 만든 음식에 한과와 장미꽃 등 선물을 전달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5년부터 (사)글로벌비전과 함께 해외에서 출생해 성장하고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오게 된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적취득교육 △한국어능력시험교육 △급식지원 △명절문화체험 등 교육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문화를 경험하여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아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임직원이 함께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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