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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사동, 추석맞이 행복한 명절보내기 나눔 실천

입력 2017-09-26 16:07

도사동 이웃돕기3
▲도사동 이웃돕기 모습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 도사동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각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나눔·배려 이웃돕기 실천으로 지역에 훈훈하고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삼오건설(대표 이백섭)에서 백미 10포(20kg)를 기증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정원 청풍갈비(대표 이승희)에서 백미 5포, 지역 주민 조대훈 씨도 백미 2포를 기증하여 도사동행정복지센터 나눔 쌀독에 채워 어려운 이웃이 언제라도 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에는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후원금과 공모사업비로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30가구에 긴급구호비 10만원씩을 지급했고, 명절을 맞아 18가정을 추가로 선정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순천사무소에서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기증하고, 무명의 독지가가 백미 2포를 후원하는 등 작지만 훈훈한 도움의 손길이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

김광우 도사동장은 “올해는 맞춤형 복지팀이 결성되고 이름도 도사동 행정복지센터로 바뀐 만큼 행복나눔이 지금처럼 지속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후원해 준 각 단체들과 개인들에게 동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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