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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한국와콤과 웹툰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MOU 체결

입력 2017-10-24 12:52

광운대-한국와콤_MOU
광운대와 한국와콤이 웹툰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MOU를 체결했다.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이하 인적자원센터)가 23일 국내 1위 웹툰 태블릿 전문기업 ‘한국 와콤’(대표 김주형)과 웹툰 콘텐츠 분야 인재 교육을 위한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광운대가 운용중인 웹툰 제작 작가 및 스토리 작가 과정 등 주요 교육 과정의 인프라 및 전문 인력 등 부문에 양측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문화 콘텐츠의 대표 장르인 웹툰 관련 교육 지원 및 창작 우수 인재 발굴을 강화하는 계획을 포함했다.

인적자원센터는 방송·미디어 부문 전문 교육 기관으로 출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현재는 범 문화 콘텐츠 인재양성 기관으로 범위를 넓혀 웹툰, 1인 미디어, VR(가상현실), 드론 등 신성장 분야 콘텐츠 교육을 확대 제공중이다. 취·창업 준비자는 물론 동 분야 재직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직무 교육 과정을 운용하고 있다.

오문석 인적자원센터장은 “웹툰은 한류 대표 문화 콘텐츠 장르로 우수 웹툰 작가, 스토리 작가의 인재풀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문 기업이 함께 하는 체계적인 교육과 인프라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MOU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본사에서 직접 방문한 요네시마 미츠구 와콤 부사장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인기로 와콤 제품도 동반 성장 중이라며, 한국의 주요 웹툰 교육 기관인 광운대에 인프라 지원 및 전문 인력 상호 교류, 자사 직원 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콤은 30년 이상 독자적인 펜 기술로 일러스트레이션, 웹툰, 디자인, 3D 모델링, 모션 그래픽 등 크리에이티브 태블릿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특히 국내 웹툰 인기 작가들의 절대적 선호를 받고 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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