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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클로즈업] 코스피 ‘먹구름’, 코스닥 ‘맑음’…엇갈린 증시전망

입력 2018-01-14 17:13   수정 2018-01-14 17:13
신문게재 2018-01-15 8면

이번 주(15~19일) 코스피는 대형주 부진의 영향으로 지지부진한 주가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은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에 중장기적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8~1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0포인트(0.04%) 내린 2496.4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45.02포인트(5.44%) 상승하며 873.05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880선을 돌파하며 16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주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2470~2520포인트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실적변수에 대한 경계감과 차익거래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옵션 만기를 앞두고 나타났던 연말 수급에 대한 되돌림 시도(매수차익거래의 매물청산)가 나타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과 반도체 공급 경쟁 심화 리스크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시장의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단기 숨 고르기 기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기관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은 예정된 정책 발표 이후 기관 자금 유인 의도가 강하다”며 “단기 차익실현이 나타나더라도 중장기 시장 체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상승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은 △16일 미국 이란 제재법률 등 시한일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베이지북 △18일 한국금융통화위원회 등이 예정돼 있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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