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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AFC 챔스리그 개막전서 시드니 제압…데얀 멀티골

입력 2018-02-14 22:22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호주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깼다.

수원은 14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FC와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호주 원정에서 4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데얀이 2골을 넣었다. 지난달 30일 베트남 탄호아와의 챔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수원 합류 후 2경기째 득점포를 터뜨렸다. 그는 지난 시즌 FC서울에서 뛰고 재계약 요청을 거절하자 수원으로 옮겼다.

수원은 시드니, 일본 가시마, 중국 상하이와 H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21일에는 상하이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벌인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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