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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식당2’ 시청률 ‘반’ 토막…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한국-일본 중계 영향

입력 2018-02-24 12:16

‘윤식당2’의 시청률이 ‘반’ 토막 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한국대 일본의 경기 때문이었다.



tvN은 지난 23일 밤 9시50분 방송된 ‘윤식당2’ 7회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6%까지 치솟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써온 ‘윤식당2’의 상승세에 보였지만 컬링 여자국가대표팀 경기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했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오후 8시부터 11시 나란히 중계한 여자 컬링 준결승전 한국-일본의 시청률이 46.1%를 기록했다. ‘갈릭 걸스’라는 애칭이 붙은 여자 컬링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올림픽 중계로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이 일부 결방한 가운데 컬링 경기 이후 편성된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4.4%-6.6%, KBS 2TV ‘배틀트립’은 3.3%, MBC TV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3.0%를 기록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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