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국 3개과 신설하는 행정 기구 개편 단행 |
새로 신설되는 2개 국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을 담당하는 ‘경제교통국’과 경기도의 승인으로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과 구리시의 균형 발전을 전담하는 한시 기구인 ‘테크노밸리추진단’이다.
먼저 경제교통국에는 일자리 확충을 위한 ‘일자리정책’과 와 세무1과, 세무2과로 구성된다. 또한 테크노밸리추진단에는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한 전담 부서인 테크노밸리추진과 등 3개과를 신설하게 된다. 구리시는 지난 12일(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구리시는 이번 기구 개편으로 현 정부의 중점 추진 사항인 사회복지, 보건복지, 일자리 창출, 생활 안전 업무 분야에 37명의 인력을 증원하게 된다. 또한 국 신설 및 시정 업무 추진과 의정 활동 지원을 위해 14명을 증원하는 등 현재 671명인 공무원 정원을 722명으로 51명 증원 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향후 입법예고 기간이 지나면 구리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조직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리=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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