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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제3공장 ‘필러동’ KGMP 승인 … 연 4000억원 규모 생산

‘이노톡스’ 등 보툴리눔톡신 제제 합쳐 매년 총 1조원 규모 공급 가능

입력 2018-06-20 08:34

[사진자료]메디톡스 제3공장 전경(오송)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메디톡스 제3공장 ‘필러동’ 전경
메디톡스는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제3공장 ‘필러동’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인증(KGM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3공장 필러동은 연간 약 4000억원 규모의 필러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갖췄다. 이 회사는 연간 60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제조할 수 있는 ‘톡신동’을 지난해 6월부터 가동하면서 매년 총 1조원 규모의 보툴리눔톡신과 필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연간 1600억원 규모(보툴리눔톡신 600억원, 필러 1000억원)인 기존 제1공장과, 미국 3상 임상을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이노톡스’ 전용 생산공장인 제2공장이 가동되면 회사의 전체 생산 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 원료가 사용된다. 안전성 신뢰도가 높은 게 강점이다. 총 22개국에서 시판승인을 받았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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