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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수출, 선박수출 기저효과에 1.9%↓·수입은 유가상승에 20%↑

수출, 지난달 이어 5개월 연속 500억 달러 달성 여부 관심

입력 2018-07-11 17:10   수정 2018-07-11 17:11
신문게재 2018-07-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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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한 140억 달러를 기록했다.(연합)

 

7월 초순 수출이 작년 대규모 해양플랜트 등 선박 수출에 의한 기저효과 영향으로 소폭 감소세로 출발했다. 반면 수입은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20% 가량 늘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한 1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지난해 조업일수가 7일이었으나 올해 7.5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일평균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4% 감소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6% 늘어 호조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석유제품(63.1%), 승용차(27.9%) 등은 수출이 늘어난 반면 선박은 7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7% 증가한 것을 비롯 미국(32.2%), EU(42.1%), 일본(29.1%)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싱가포르(38.6%)와 호주(91.2%) 등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수입의 경우 원유가 전년동기 대비 37.6% 늘었고, 여기에 기계류(17.5%), 가스(143.4%), 승용차(55.2%) 등도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 제조용 장비(38.8%), 석탄(7.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8.9%를 늘어난 것을 비롯 중동(23.9%), EU(3.2%), 미국(5.5%) 등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홍콩은 전년동기에 비해 4.8% 감소했다.



이처럼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수출이 지난달에 이어 7월에도 5개월 연속으로 ‘500억 달러 돌파’라는 호조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와 지난해 대규모 선박 수출(73억7000만 달러)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사상 최초로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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