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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음원 순위 조작 논란에 누리꾼 ‘손도 안 대고 날로 먹었다’ 비판

입력 2018-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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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인스타그램

밴드 칵스의 멤버 숀의 노래가 음원 순위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뮤직에서 숀의 노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1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지난 달 27일 발매한 EP ‘테이크’(TAKE)의 수록곡으로, 발매 당시에는 차트 하위권에 머무르면 큰 주목을 받지 못 했다.

하지만 최근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을 누르고 뒤늦은 차트 역주행을 보이며 1위에 등극해 음원 순위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지난 4월 논란이 된 가수 닐로의 ‘지나오다’ 역주행 당시와 비교하며 음원 순위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손도 안 대고 날로 먹는다’는 말에 숀과 닐로의 이름을 넣어 ‘숀도 안 대고 닐로 먹는다’는 조롱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노래가 좋아 충분히 가능한 역주행” 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있어 갑론을박 중이다.

최근 숀 본인은 ‘웨이 백 홈’(Way back home) 차트 역주행에 대해 “저기 이거 뭐야?”라는 글과 함께 지니차트 1위 사진을 게시하며 당혹스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가온차트정책위원회는 음원 소비량이 줄어드는 심야 시간대를 노린 음원 사재기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국내 주요 6개 음원사이트에서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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