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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아크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참가

입력 2018-08-07 09:21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시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서 자사의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나단은 현재 금융, 의료, 교육 분야의 다양한 지능화 서비스에 적용 중이다. 표정, 음성, 언어를 통합적으로 이해해 사람의 감성을 추론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나단은 사람에 공감하는 궁극의 AI을 지향하며, 통합 AI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 행사서 아크릴은 ‘조나단’의 감성 지능 중 하나인 ‘텍스트 감성 인식’과 대화 지능의 ‘공감 질의-응답 매칭’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체험 서비스는 준비된 컴퓨터에 글을 입력하면 AI ‘조나단’이 글 속에 담겨있는 사용자의 속마음과 감성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과 사용자가 작성한 글을 분석해 가장 공감도가 높은 답글을 제공해 사용자를 공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조나단’의 텍스트 분석, 감성, 대화 지능 등의 핵심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상담해주는 상담존을 구성해 담당자와 1:1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소프트웨이브 2018을 통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을 업계 관계자, 일반인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방문해 저희가 준비한 다양한 서비스를 즐겁게 체험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크릴은 카이스트(KAIST) 전산학 박사 출신 박외진 대표가 2011년 대학 선후배들과 함께 설립한 AI 전문 기업이다. 지난 5월 LG전자와 신주 인주 방식으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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