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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특집] 삼성물산, 강남 '래미안 리더스원' 올가을 로또분양 포문

서초 우성1차 재건축 내달 232가구 일반 분양
강남역 더블역세권 입지… 전용 59~238㎡ 다양

입력 2018-08-30 15:57
신문게재 2018-08-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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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오는 9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238㎡로 다양하다. 일반분양 물량은 232가구이며, 전용면적 83·84㎡ 타입이 전체 일반 분양물량의 3분의 2 수준이다. 특히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평형도 공급될 예정이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교통과 생활, 교육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총 421가구, 서초우성3차 재건축, 2016년 12월 입주)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가구, 서초우성2차 재건축, 2018년 1월 입주)가 입주를 마쳤다.

또 재건축이 완료 될 경우 서초동 일대는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재건축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서초무지개(1446가구, GS건설), 서초신동아(1356가구, 대림산업) 아파트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입지면에서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강남을 대표하는 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 접근이 쉽다.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 우수한 대중교통망도 갖췄다.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가까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의 8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으로 서이초와 서운중이 위치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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