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과 포옹을 하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8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등 43개 시설(단체) 3078명이며, 4억 8600만원을 지원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9일 생림면 소재 정신요양시설인 생림정신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시에서 마련한 생활용품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유동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오는 21일까지 일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추석 등 명절만 되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의 관심과 온정으로 그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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