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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내년 1월 데뷔 후 첫 북미투어…미국·캐나다 7개 도시 순회

입력 2018-11-14 17:57

WINNER tour poster
그룹 위너(WINNER)가 내년 1월 데뷔 첫 북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년 1월 개최할 위너의 북미 투어 ‘WINNER EVERYWHERE TOUR IN NORTH AMERICA’ 포스터와 함께 일정을 발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위너는 내년 1월 15일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18일 샌프란시스코, 20일 로스앤젤레스, 22일 댈러스, 24일 시카고, 27일 캐나다 토론토, 29일 미국 뉴욕 등 7개 도시에서 7회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YG는 “이번 투어는 위너가 북미에서 여는 첫 콘서트”라며 “위너를 기다린 많은 북미 팬을 위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위너는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에 이어 17일 자카르타, 24일 홍콩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친다.

내년 1월 5일에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이어 1월 북미 투어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위너 정규 3집 준비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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