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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올 12월 국내 광고지수 전망 ‘파란불’

입력 2018-11-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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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올 12월 국내 광고 지수 전망이 예년에 비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하는 ‘KAI 지수’에 따르면, 올 12월 종합 KAI는 104.1로 전월보다 광고비를 증액할 것으로 응답한 광고주가 다소 많았다. 이는 다른 해에 비해 비수기 하락폭이 완만한 수준으로, 12월 종합경기 지수가 11월보다 높게 책정된 것은 5년 만의 결과다.

매체별 KAI 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2 △케이블TV 93.2 △종합편성 TV 93.5 △라디오 95.6, △신문 98.3 △온라인-모바일 109.6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KAI 지수의 특이사항으로 12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본격적인 광고마케팅이 예상되는 ‘통신’업종과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업종,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 서비스’ 업종의 지수에서 증가세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광고 경기전망지수(KAI)는 광고비 계층별 주요 1000대 사업체를 대상으로 웹 조사 패널을 구축,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 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반대면 100 미만으로 표시한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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