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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日 정상회담…아베 “브렉시트 합의지지”

입력 2019-01-11 08:39

英방문 아베, 메이 총리와 회담…
영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왼쪽) 일본 총리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전 세계가 영국이 ‘노 딜’(no deal) 브렉시트를 피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BBC 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양자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메이 총리가 EU와 체결한 브렉시트 합의안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아베 총리는 “우리는 진정으로 ‘노 딜’ 브렉시트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사실 이는 전 세계의 희망(wish of the whole world)”이라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가 양국 관계를 강화시키고 전례 없는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브렉시트 이후 양자간 무역협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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