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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성장 방안 찾는다…과기정통부, 1인 창작자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입력 2019-01-17 16:00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인 미디어의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소재 CJ ENM 다이아TV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민원기 2차관을 비롯해 1인 창작자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프(박준하) △헤이지니(강혜진) △양띵(양지영) △데이지(김수진) △파워무비(유승엽) △오땡큐(현병욱) △한국삼촌TV(박정준) 등 총 7명의 창작자들은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구독자 확보, 수익창출, 해외진출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최세정 교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1인 미디어의 성장과 콘텐츠의 진화 동향 분석에 대해,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국내 1인 창작자의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5년간 공모전·제작지원·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총 285팀의 1인 창작자 발굴 및 1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향후 잠재력 있는 1인 미디어 예비 창작자 발굴에서 콘텐츠 제작·창업·해외 진출 등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원기 차관은 “1인 미디어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청년 창업에도 매우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토대로 1인 미디어가 시장의 역동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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