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회사 임직원들은 송도국제도시 대기환경 보호와 함께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송도 거주 직원들에게 자전거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들 회사에 다니는 임직원은 총 1500여명 이다.
이들 직원이 매일 출퇴근 시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t(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전거 출퇴근을 독려하기 위해 포스코건설과 포스코대우,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송도사옥에 자전거 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자전거 출퇴근이 용이하도록 ‘그린 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캐쥬얼 복장으로 출근이 가능해 진다.
더불어 인천 연수고도 최근 전국 처음으로 송도국제도시에 공유 전기자전거를 운영하기로 했다. 월 3월부터 6월까지 시범 400대를 운영하고, 7월부터는 1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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