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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학생 인재육성 프로그램 '러브지니' 6기 발대식 진행

입력 2019-03-22 10:01

LG전자는 22~23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러브지니 6기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러브지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8월 중순까지 약 5개월 동안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CSR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및 멘토링 △사회적 이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한 CSR 활동 실행 △LG전자 사업장 외 LG소셜캠퍼스가 지원하는 기업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러브지니 5기는 ‘동기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10%가 채 안 되는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충남대학교와 협업해 캠퍼스 안에 설치된 자동심장제세동기(AED)의 위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번에 새로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한다. LG전자는 10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32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중 활동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정해 해외법인 및 CSR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러브지니 수료자 전원에게는 LG전자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 배두용 부사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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