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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산유국 증산 가능성 촉각…WTI·브렌트유↓

입력 2019-04-16 11:24   수정 2019-04-16 11:24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9달러 하락한 6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가격도 71.1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37달러 가격이 내려갔다. 반면 중동 두바이유는 배럴당 0.22달러 상승한 70.3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다음달 미국 7개 셰일분지의 원유생산량은 일평균 8만 배럴 증가해 846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감산 중단 가능성이 제기된 것 역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부 장관은 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오는 6월 총회에서 감산 중단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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