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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이츠 정재홍, 심정지 사망…살아생전 “‘정재홍은 한 방은 해 주네’라는 말 듣고 싶어”

입력 2019-09-04 03:03

 

정재홍

사진=정재홍 인스타그램

 

서울 SK 나이츠 농구선수 정재홍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서울 SK는 지난 3일 정재홍 선수가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정재홍 선수는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정 선수는 살아생전 "프로 선수로서 농구 인기를 되살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벤치에서 내가 나왔을 때 ‘그래도 정재홍은 한 방은 해 주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유승리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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