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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의 대화' 배철수 진행 소감 "3년 더 늙은 것 같아"

입력 2019-1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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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방송인 배철수가 ‘국민과의 대화’ 진행 소감을 말했다.



19일 방송된 MBC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출연해 300명의 국민 패널들의 질문에 답했다. 배철수가 MC를, 박연경·허일후 아나운서가 보조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 참석한 국민 패널들은 민식이법(스쿨존 사망사고 처벌 강화법), 검찰 개혁, 다문화가정, 군 복무, 북한 문제, 부동산, 대입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질문했다.

120분 가량 이어진 과정에서 패널들은 저마다 손을 드는 것도 모자라 “저요”, “여기요” 등을 외쳐 장내 소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배철수가 여러차례 “질서를 지켜달라”, “질문을 하지 못하더라도 의견을 다 전달하겠다” 등 패널들을 진정시켜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마지막 질문이 끝난 뒤 배철수는 “이런 진행은 처음인데 3년은 더 늙은 것 같다”고 진행 고충을 밝혔다.

사전 각본 없이 진행되는 타운홀(town hall) 방식의 생방송에 시청자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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