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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X이성민 주연 ‘남산의 부장들’, 내년 1월 개봉 확정…‘10.26 사건’ 40일간의 이야기

입력 2019-12-03 15:58   수정 2019-12-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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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성민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오는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퍼스트 스틸 11종을 3일 공개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의 두번째 만남이자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퍼스트 스틸에서는 대통령을 암살한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18년간 독재정치를 이어온 박통(이성민), 내부 고발자로 변모한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박통을 나라로 여기는 신념의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의 불꽃 튀는 40일간의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미국, 프랑스를 오가는 초대형 로케이션 현장도 엿볼 수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 2년 2개월간 연재되었으며 이 단행본은 한-일 양국에 발매되어 당시 무려 총 52만부가 판매될 정도로 반향을 일으켰다.

원작자 김충식 작가는 한국 기자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남산의 부장들’을 연재 집필했다.

영화는 원작을 근간으로 대한민국 1960-1970년대 근현대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꼽히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사건의 현장과 그 이전 40일 간의 흔적을 샅샅이 좇는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우민호 감독 및 웰메이드 제작 스탭들의 프로덕션, 그리고 촌철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다음달 개봉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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