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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외국인환자 중 절반은 '2030'

복지부,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 발표
2018년 한국 찾은 외국인환자 37만2308명…절반 이상 2030

입력 2020-01-14 16:00   수정 2020-06-03 21:51
신문게재 2020-01-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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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수는 37만2308명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 중 절반 이상이 20~30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4일 공개한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 한국을 찾은 20~30대 외국인환자수는 19만2180명으로 전체 외국인환자 중 51.6%를 차지했다.

전체 외국인환자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외국인환자수는 37만2308명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한 수치이며 2009년 이후 연평균 22.7%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7년 일시 감소했던 외국인환자수가 2018년 들어 2009년 유치 허용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 외국인환자 성비를 살펴보면 여성이 67.2%로 남성 32.8%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전체 외국인환자 중 남성 환자의 비중은 2013년 39.7%, 2015년 38.7%, 2018년 32.8%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국가별 증가율로는 일본이 2017년 대비 56% 증가해 가장 높았고 태국 46.6%, 인도네시아 37.1% 순으로 높았다. 다만 이 결과는 한·일 수출규제 마찰 이전 통계로 최근에는 일본 환자수가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주요 국가별 외국인환자를 살펴보면 중국이 11만8310명(18.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미국이 4만5213명(11.9%), 일본 4만2563명(11.2%), 러시아 2만7185명(7.2%) 순으로 많았다.

다만,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국가는 2017년 대비 4.8% 감소했다.

충청권 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계자는 “일본인환자의 경우 2018년 대비 지난해 감소추세에 있긴 하다”며 “중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료유형에 따른 2018년 외국인 실환자는 입원 2만7879명, 외래 35만1088명이었다. 이는 국내 환자수의 0.79% 수준이다.

진료과별 유치 순위는 내과통합, 성형외과, 피부과, 검진센터 순으로 높았고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이용한 외국인환자의 경우 전년대비 47.0%, 37.1%씩 증가했다.

주요 진료과별 상위 국가 현황을 보면 내과통합은 중국인 환자가 1만8609명(20.7%)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중국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산부인과 등 9개 진료과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러시아는 검진센터와 일반외과 일본은 한방통합, 미국은 이비인후과 진료 과목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특히 한방통합 분야의 유치실적은 총 2만2063명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한방부인과, 한방피부과를 이용한 외국인환자는 전년대비 각각 146.9%, 65.3% 급증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라 매년 2월말까지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을 등록기관으로부터 보고받고 있다. 2019년 유치실적의 경우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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