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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도 '무관중 경기' 결정…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2-25 14:43   수정 2020-02-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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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케이비엘(KBL)은 25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아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국가 위기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현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잔여 일정을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당초 프로농구는 농구대표팀 경기 일정에 따라 휴식기를 가진 뒤 26일 정상적으로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26일 고양 오리온-울산 현대모비스, 인천 전자랜드-안양 케이지시(KGC) 경기부터 ‘무관중 경기’를 결정하고 프로농구관계자 이외의 일반 관중의 입장을 통제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5일 정규리그를 시작한 프로농구는 3월 31일까지 6라운드(팀당 54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25일 현재 팀당 40~42 경기를 소화했다.

KBL측은 현재 연세대학교 체육관(신촌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케이비엘 D-리그 일정 중 3월 2일 준결승 및 9일 결승전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편, 프로축구는 29일 1부 리그 개막전을 무기한 연기했고, 프로배구도 현재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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