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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부산진갑 예비후보 "코로나19, 의료 정치인 절실"

17일 논평... "보건위기가 경제위기로 이어져, 국회에 행정부 견제하는 보건의료전문 국회의원 다수 포진돼야 질병에 신속 대응 할 수 있어"

입력 2020-03-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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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온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진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정근 예비후보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미증유의 국가경제 위기상황에 봉착한 가운데, 정근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의사 국회의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정근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내고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보건위기를 행정부의 손에만 맡겨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국회가 발 빠르게 나섬으로써 행정부 주도의 자원 배분을 효율적으로 돕고 낭비적인 요소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보건위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제 국회에 행정부를 견제하는 보건의료전문 국회의원들이 다수 포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위기 상황에 대비해 임상과 정치·행정·경영 경험을 두루 섭렵한 의료정치인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의사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부산시의사회 회장과 대한결핵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1대 총선 부산진구갑에 출마하면서 1호 공약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국립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내걸었다.

정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보건위기가 경제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염내과·호흡기내과 전문의 등 의사, 약사, 간호사, 수의사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회 내 국가보건위기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유사시 사람과 동물 등 바이러스 질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부산 = 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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