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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교수, 카자흐스탄에 홍범도 장군 부조 기증…9년간 꾸준한 기증

입력 2020-03-31 16:03   수정 2020-03-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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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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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 한국홀에 걸릴 홍범도 장군 부조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카자흐스탄에 홍범도 장군의 부조를 기증했다.

31일 서경덕 교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 한국홀에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해당 작품의 사진을 게재했다.

동판 부조 크기는 가로 80cm, 세로 90cm로 서 교수는 기획과 통관 등 기증에 따른 절차를 맡았고, 송혜교는 비용 전액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교수는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이 있는 도시로, 그 중 주립과학도서관은 카자흐스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다수의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곳”이라며 “이런 의미 있는 곳에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번 기증이 홍범도 장군을 카자흐스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고려인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끼게 하며, 현지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9년 동안 3·1절과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 때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유적지 25곳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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