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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 다 빼고 코로나 사망자로 채운 NYT 1면

입력 2020-05-24 20:02   수정 2020-05-24 20:35

nyt 트위터 계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1천명의 부고로 채워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24일자 일요일판 1면 (NYT 트위터 계정 갈무리)

‘코비 아돌프, 44세, 시카고, 기업가이자 승부사’, ‘플로렌시오 알마조 모란, 65세, 뉴욕시, 육군.’

24일(일요일자)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1면에는 기사도, 사진도, 그래픽도 없었다.

신문에서 가장 중요한 기사가 들어가는 첫 번째 면을 코로나19 사망자 명단으로만 채운 것이다.



제목은 “미국 사망자 10만명 육박, 막대한 손실”이었다.

NYT는 “그들은 단순히 명단에 오른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은 우리였다”는 부제목을 달아 이들을 추모했다.

신문은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가 10만명이라는 ‘암울한 이정표’(a grim milestone)에 육박하자, 10만명의 1%에 불과한 1000명이지만 1면 전체를 부고면으로 활용해 사태의 심각성을 호소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62만2670명(미 존스홉킨스대 집계·24일 오후 3시32분 기준)으로 전세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총 9만7087명으로 10만명을 향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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