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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노우진, 기소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20-08-10 10:58

노우진
노우진. 사진=유튜브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개그맨 노우진(40)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노우진을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노우진은 지난달 15일 야간 시간대에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노우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5%였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노우진은 이틀 뒤 자신의 SNS 프로필에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제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반성했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노우진은 ‘개그콘서트’,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그는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통해 활동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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