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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美 패션계 대형행사 ‘멧 갈라’서 퓨전 한복 데님 드레스 선보여

입력 2021-09-14 16:46

CL-MET GALA
(사진출처= Getty Images/베리체리 제공)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CL)이 미국 패션계 대형 행사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 갈라(Met Gala·멧 갈라)’에서 퓨전 한복 데님 드레스를 선보였다.



씨엘은 13일오후(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된 ‘멧 갈라’에서 미국 패션의 상징인 데님을 재해석한 퓨전 한복 데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 한복 데님 드레스는 한복고름을 차용한 리본으로 가슴팍을 여며 눈길을 끌었다.

평소 독특하고 과감한 패션으로 유명한 씨엘은 밀라노, 파리 등 유명 패션 위크에도 꾸준히 참여한 바 있다.

멧 갈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 운영자금 마련과 연례 전시회 개막 기념을 위해 1948년 시작된 패션 이벤트로 미국의 셀러브리티들이 총출동한다.

올해에는 티모시 샬라메,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엑스, 오사카 나오미 등이 참석했다.

케이팝 가수로는 씨엘과 함께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자리를 빛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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