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경남도. |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는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에 8만2000평의 산업시설용지를 비롯해 6200평의 복합용지, 9900평의 지원시설용지를 조성해 광역교통망을 갖춘 동남권 산업거점 기지로 육성될 전망으로 입주기업의 산업 경쟁력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경남개발공사는 주거용지 중 공동주택용지 분양의 경우 전국의 건설사가 관심을 가져 219:1의 경쟁을 통해 분양완료 됐고, 단독주택용지 역시 90% 분양 완료 됐다.
특히 산업시설용지(27만1696㎡)의 경우 부산을 비롯한 인근지역에서 분양문의가 쇄도해 올해 상반기 전격적으로 공급해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 및 양산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입주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지원 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800억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97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중섭 사장직무대행은 “부울경 광역교통망의 중심인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동남권 산업거점 기지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 공급예정인 산업시설 용지에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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