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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국 최대 청년기금 200억 조성 시동

입력 2022-03-31 13:16
신문게재 2022-03-31 21면

건물-천안시청 전경 (2)
청년 행복도시 천안시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청년기금 200억원 조성을 추진한다.
충남 천안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기금 200억원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청년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대 규모이자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로 200억원의 청년기금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청년의 생활 및 주거안정 지원,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및 청년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 청년의 교육능력개발과 창업육성지원, 청년시설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기금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천안청년기금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2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기금운용 계획 등을 심의할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효율적인 기금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청년지원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및 탄력적 운용으로 청년기금이 천안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될 천안청년기금은 청년들이 천안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갈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사회 전반의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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