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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유천호 후보 총력 유세에 국민의힘 총출동 지지호소

입력 2022-05-31 17:28

강화군 유천호 후보 총력 유세에 국민의힘 총출동 지지호소
유천호 후보 유세
31일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가 국민의힘 인사들의 총출동 유세 지원을 받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홍철호 전략기획 부총장, 삼산면 출신으로 재선의원을 지낸 박상은 전 의원, 국회 정보위원장을 지낸 3선 의원 출신 이학재 전 의원, 박진호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예찬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청년 소통TF 단장 등은 이날 유 후보 지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배준영 의원은 “국민의 힘에서 유천호 후보에게 수여했던 공천장 사본을 들어 보이며 국민의당 중앙당 최고위는 이렇게 유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며 하지만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는 법원의 가처분 판단이 있었다.

그러나 이 공천이 정당하다며 공천장의 효력을 무력화한 법원의 가처분에 대해 이의 신청할 것을 지난 12일 지시했다고 말해 유 후보가 사실상 국민의힘 후보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홍철호 전략기획 부총장은 “강화군민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유천호 군수님 공천을 제가 마무리를 못 했다”며 “유 후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우리가 공천을 보류해 제가 사과드리러 왔다”고도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뽑으신 그 기세로 유천호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밀어주신다면 여당 군수, 여당 시장이 돼서 우리 강화군의 발전은 물론 인천시의 발전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박상은 전 의원은 “대통령이 지지하는 유천호,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이 지지하는 유천호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서 강화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지키자”며 지지를 호소,

이학재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도 “(가천분 인용으로) 유 후보 공천을 보류했으면 국민의 힘에서 누군가를 공천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강화군수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바로 강화군민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천호 후보는 “바쁘신 중에도 지지 연설을 해주신 연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요즘 선거판이 이상하다. ‘무슨 고발을 했다, 당선 무효형이 될 수 있다’ 등 아직 정치 시작도 안 한 사람들이 너무 장난이 심한 것 같다”며 최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흑색선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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