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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더불어 나눔 주택사업’ 입주 희망자 모집

오는 29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받아

입력 2022-07-05 14:09

‘더불어 나눔 주택사업’ 입주 희망자 모집
함안군이 빈집·65세 이상노인거주주택·20년이상 공동주택 등의 소유주에게 최대 136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수급자·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족 등에게 최대 4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에 주택을 임대하는 ‘더불어 나눔 주택사업’을 추진한다. 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빈집·65세 이상노인거주주택·20년이상 공동주택 등의 소유주에게 최대 136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수급자·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족 등에게 최대 4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에 주택을 임대하는 ‘더불어 나눔 주택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예정 임대주택은 칠원읍·함안면·산인면 소재 아파트·단독주택으로 주택 소유주는 해당주택의 총 공사비를 최대 1360만원 지원받는다. 또한, 리모델링 후 선정된 입주 희망자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4년 동안 전·월세로 의무 임대하게 된다.

선정 1순위는 수급자·장애인, 2순위는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신혼부부·청년·다문화가족, 3순위는 귀농귀촌인·문화예술인, 4순위는 일반인 등이며,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1순위의 입주 희망자가 많을 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결과발표는 내달 3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유선 통보된다. 선정된 입주자는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4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 후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입주할 수 있다.

입주희망자는 입주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해 오는 29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기반 마련과 노후주택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나눔 주택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시건축과로 전화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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