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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군 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군 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4년간 함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 및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복지서비스 개선과 군민중심의 복지전달체계 실행 방안을 제시하게 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미래경제연구원의 이종우 책임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기초생활 보장! 삶의 질 향상! 행복도시 함안!’ 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복지전달체계 개편 기본방향 수립 등 9개 하위전략 39개 세부사업을 도출해 성과 과제의 내용과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용역이 담아야 할 내용과 세부 방향 등을 제기했다.
한편, 제5기(2022~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목적으로 매 4년 단위로 지자체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군은 이 날 수렴된 의견을 보완해 지역주민 공고를 거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황미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부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보장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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