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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세포배양 배지 생산 기지 구축 탄력

입력 2022-12-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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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난달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3차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재근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의성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 지원용 클린룸 구축사업개념설계를 기반으로 실시설계 수행업체인 ㈜종합건축사사무소 예건사 유성훈 소장의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건축사사무소 예건사는 1968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굴지의 제약업체를 포함한 다수의 GMP 공장 설계를 담당한 대표적인 건축사로 이번 사업의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의성읍 철파리 일원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약 3,119㎡에 지상 2층(연면적 1,604㎡) 규모로 세포배양 배지 연구개발 및 산업화용 클린룸을 구축할 예정으로 지난 8월 개념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클린룸 구축사업은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기업지원을 통해 군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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